[단독] '탭으로 키우는 수족관' 어비스리움, 스위치 버전 개발 중단
[단독] '탭으로 키우는 수족관' 어비스리움, 스위치 버전 개발 중단
  • 장정우
  • 승인 2019.06.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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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결과물 만족스럽지 못했다" 스위치 버전 중단 결정
'어비스리움' 스위치 버전 이미지 / 이미지=플레로게임즈 홈페이지 갈무리
'어비스리움' 스위치 버전 이미지 / 이미지=플레로게임즈 홈페이지 갈무리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탭으로 키우는 수족관'을 표방해 힐링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던 방치형 게임 '어비스리움'의 스위치 버전 개발이 중단됐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플레로게임즈는 '어비스리움'의 스위치 프로젝트를 전면 철회했다. 2016년 출시된 ‘어비스리움’은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수족관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배치하거나 산호를 구축해 수족관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유저 사이에서 힐링 게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플레로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을 개발한 아이들상상공장을 2017년 인수한 이후 ‘어비스리움’ IP를 확보해 지난해 1월부터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 실제 개발은 아이들 상상공장이 아닌 일본 개발사가 진행했으며, 플레로게임즈는 아트와 검수를 맡았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과 다른 플랫폼에서 원작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원작은 나만의 수족관을 만들면서 트위터를 활용한 '공유 기능'으로 입소문 마케팅이 빛을 발했지만,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파괴력이 약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 플레로게임즈가 '어비스리움'의 IP 홀더로서 역부족이라는 일부 의견도 있다.

플레로게임즈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저작권을 해결하기 위해 닌텐도 벤더와 함께 ‘어비스리움’ 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간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개발을 중단했다. 지난해 말 개발 중단 이야기가 나왔고 올해 초 중단이 결정됐다. 현재는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정우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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