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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중국 시장, 6월에도 한국 게임은 없었다
얼어붙은 중국 시장, 6월에도 한국 게임은 없었다
  • 장정우
  • 승인 2019.06.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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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외자 판호 리스트 공개, 한국 게임 無
이미지=픽사베이 갈무리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지난 3월 말부터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이 중국 게임 서비스 권한을 부여하는 외자 판호 발급을 재개했지만, 6월에도 한국 게임은 판호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광전총국의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 텐센트가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출시했지만 판호 문제로 인해 인 앱 결제 시스템을 넣지 못하고, 지난달 서비스를 종료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공식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선 판호 발급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11일 광전총국에 따르면 23개의 게임이 ‘2019년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2019年进口网络游戏审批信息)’ 리스트에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카이로 소프트의 ‘아카데미 스토리 2’, 중국 비리비리에서 서비스 예정인 ‘얼터너티브 걸즈’, 야크&코의 ‘에이전트 A’ 등이 해외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초 리스트에도 한국 게임은 등장하지 않았다. 올해로 3번째 외자 판호 발급이지만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한국 게임은 리스트에 오르지 못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광전총국이 발표한 ‘2019년 수입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 일부

광전총국은 지난 3월 29일 올해 첫 외자 판호가 발급했고, NHN플레이아트의 ‘콤파스(COMPASS)’가 판호를 발급받아 주목받았지만 NHN 일본 자회사의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5월 진행된 판호 발급에서도 한국 게임은 제외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과 같은 게임들이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발급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판호 발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펄어비스는 공시를 통해 중국 퍼블리싱 계약 사실을 알렸지만 비밀유지 조항으로 퍼블리셔 및 계약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단, 유보기한이 2022년 3월 27일로 그 안에 중국진출이 확정돼야 한다.

한편, 정우진 NHN 대표는 콤파스에 대해 “현재 메이저 중국 파트너사들과 지속해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개발 개발 안정화와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 출시 시기와 퍼블리셔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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