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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게임업계, 33곳 중 13곳 적자
1분기 게임업계, 33곳 중 13곳 적자
  • 장정우
  • 승인 2019.05.30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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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흥행 실패로 성장 동력 실종, 조이맥스 21분기 연속 적자 행진 중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 지난 1분기 게임업계 실적발표 결과 33곳(넥슨, 그라비티 포함) 중 13곳이 적자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비아이뉴스>가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사 33곳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곳이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는 영업이익 증가로 약진하는 게임사들도 존재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네오위즈 123.4%, 그라비티 390.5%, 베스파 109.7% 증가를 기록하며 약진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글로벌 진출 및 보드게임 매출이 확대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반면, 실적 부진으로 넷게임즈, 위메이드, 플레이위드 등 3곳은 적자 전환했다. 이중 위메이드는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이카루스M’ 흥행 실패에 따른 영향이 적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속 적자로 인해 실적 부진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임사들도 불명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조이맥스 21분기, 데브시스터즈 16분기, 액션스퀘어 15분기, 썸에이지 12분기, 게임빌 10분기 등이 연속 적자다. 

또 카카오게임 성공신화의 주인공들이 무너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16분기 연속 적자에 이어 선데이토즈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감소했으며, 파티게임즈는 지난 29일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으며, 1분기 매출이 277% 증가해 약 164억 원의 매출을 이끌었지만 약 107억 원의 영업손실 또한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업계 3N으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역시 1분기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엔씨소프트 매출 하락 주요 원인은 ‘리니지 리마스터’로 밝혀졌다. 리마스터 서비스 준비과정에서 아이템 프로모션을 축소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47%떨어졌다. ‘리니지M’ 역시 아이템 프로모션 조절로 11% 매출이 감소했다.

이번 1분기는 중견 게임사들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3N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해 게임업계 전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음 2분기에서는 새로운 상장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5월 상장에 성공한 SNK의 첫 성적표가 2분기 발표될 예정이며, 스마일게이트 RPG 또한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며 상장의 길을 걷고 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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