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네스트, 검찰조사 1년 만에 문 닫는다
코인네스트, 검찰조사 1년 만에 문 닫는다
  • 최규현
  • 승인 2019.04.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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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회원가입 정지, 30일 거래서비스 종료

【비아이뉴스】최규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코인네스트는 공지를 통해 16일 18시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처음 거래소 운영을 시작한 이후 21개월만의 일이다.

코인네스트는 16일 화요일부터 회원가입 정지를 시작으로 30일 거래서비스 정지와 암호화폐 입금정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 암호화폐 및 원화입출금도 완전히 종료된다.

또 원활한 출금을 위한 출금 수수료 및 최소 출금 수량을 하향 조정했고 출금정지일 이전 보유 자산을 출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인네스트는 2017년 11월 트론(Tron) 상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당시 4억원 상당의 입금액이 장기간 입금 지연되면서 한 투자자가 골프채를 들고 방문한 것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됐다.

2017년 11월에는 포항지진 발생에 따른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퀀텀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회 기금 형성에 암호화폐가 통용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겼다.

하지만 코인네스트는 2018년 3월 서울 남부지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김익환 대표를 비롯한 실장급 임원이 횡령 및 사기 혐의로 4월 4일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 해 5월 지성회계법인의 재무실사 보고서를 통해 고객 예치금이 안전함을 주장한 바 있다.

 

최규현 styner@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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