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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 현장] 내가 창작한 스토리가 영화화 된다면?
[BEI 현장] 내가 창작한 스토리가 영화화 된다면?
  • 최규현
  • 승인 2019.03.2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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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체인, 람다256의 '루니버스' 파트너로 참여
'스마트 NDA' 통해 무형 자산의 비대면 거래 계약 솔루션 개발

【비아이뉴스】최규현 기자= 스토리체인이 람다256의 컨소시엄 블록체인 '루니버스' 파트너로 합류했다. 스토리체인은 스토리 창작자들을 위한 저작권 및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다.

스토리체인의 이준수 대표는 "스토리체인은 콘텐츠 생산자들인 작가, 프로듀서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스토리체인은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미디어 산업의 원천 재료인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보다 공정한 수익을 분배하기 위해 시작됐다. 블록체인 기반 '창작 기여도 데이터'를 측정해 스토리를 자산화하는 시도다. 자산화 된 스토리는 펀딩과 트레이딩을 통해 창작자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스토리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DApp)이다. 2017년 빗썸이 주최한 핀테크 &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18년 10월 도라핵스(DoraHack)의 글로벌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스토리체인은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에 참여 중이기도 하다. 메이커다오 한국 릴레이어인 SEED VC의 추천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스토리체인 생태계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준수 대표는 이번 루니버스 플랫폼 참여에 대해 "사이드체인의 트랜잭션 수수료 무료, 트랜잭션 API, 토큰 설계, 이더리움과의 앵커링, 계정 브릿지 편의성 등에서 매력을 느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개발부터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이루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루니버스를 통한 토큰이코노미를 빠르게 구현하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스토리체인은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 소설 등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콘텐츠들을 스토리 산업으로 정의하고 콘텐츠가 가진 지적재산권의 영역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스토리 산업의 지적재산권은 상표권이나 특허권과 달리 단기간 내에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연 소재, 게시물, 인터렉션 스토리, 웹소설이나 웹툰 게재, 그리고 출판화와 영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각각의 변곡점마다 가치가 상승하는 거대한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스토리 산업의 문제점으로는 저작권 입증의 어려움과 아이디어 도용에 따른 온라인 거래 불가, 비대면 거래의 문제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스토리 창작물 거래시 신뢰 비용 및 온라인화를 위한 기술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스토리체인은 협업시 기여도를 산정해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 인터렉션 뷰어, 저작물 비대면 도용 방지를 위한 공중 계약 등 '스마트 NDA'를 스토리체인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형 자산의 비대면 거래 계약이 가능한 형태를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스토리체인은 창작자들에게 최적화된 작업, 협업, 계약,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생산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거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최규현 styner@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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