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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X스티븐연X전종서 칸 입성…명불허전 이창동 감독 (종합)
‘버닝’, 유아인X스티븐연X전종서 칸 입성…명불허전 이창동 감독 (종합)
  • 이휘린
  • 승인 2018.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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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의 주연을 맡은 배우 스티븐 연, 전종서, 유아인. / 사진=이휘린 기자
영화 '버닝'의 주연을 맡은 배우 스티븐 연, 전종서, 유아인. / 사진=이휘린 기자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의 여섯 번째 연출작인 ‘버닝’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물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세 청준들이 얽힌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통찰력과 정서로 완성해 낸 ‘버닝’은 제 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 이창동 감독은 데뷔작 ‘초록물고기’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밀양’ ‘시’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와 함께 베니스 국제영화제 특별감독상 ‘오아시스’, 칸 영화제 각본상 ‘시’를 수상하며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매 작품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정교한 구성을 통해 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영화의 진일보를 이끌어 온 그가 8년 만에 들고 나타난 ‘버닝’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 / 사진=이휘린 기자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 / 사진=이휘린 기자

뿐만 아니라 영화는 유아인,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작품. 특히 대체불가 30대 연기파 배우 유아인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함께 해 캐스팅 단계부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유아인은 “장인정신으로 한땀 한땀 찍어내며 최대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아주 영광스러웠다”며 이창동 감독과 함께 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스티븐 연. / 사진=이휘린 기자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스티븐 연. / 사진=이휘린 기자

이어 스티븐 연 역시 “이창동 감독은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직감과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지녔다”며 “그런 분이 연출한 ‘버닝’에 출연한 건 무척이나 멋진 경험”이라고 밝히며 감독을 향한 신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전종서. / 사진=이휘린 기자
영화 '버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전종서. / 사진=이휘린 기자

또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해미 역은 이창동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낸 신예 전종서가 맡아 유아인, 스티븐 연과 매력적인 앙상블을 이뤘다. 전종서만의 특별한 재능과 자신감은 영화 속에서 그 빛을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출중한 연기파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아우라와 자유분방하고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올해 한국 영화계의 놀라운 발견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같이 대체 불가능한 개성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세계적인 감독 이창동의 만남이 성사된 영화 ‘버닝’에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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