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넌글로벌, 첫 밋업 성료…"분산슈퍼컴퓨팅 개발 가시화"
코넌글로벌, 첫 밋업 성료…"분산슈퍼컴퓨팅 개발 가시화"
  • 유경표
  • 승인 2018.11.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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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PAN을 바꾼다"…암호화폐 '코넌토큰', 실물경제 적용 확대
코넌글로벌이 16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첫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아이뉴스
코넌글로벌이 16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첫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아이뉴스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주)코넌글로벌(의장 표세진, 이하 코넌)이 16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첫 밋업 행사인 ‘세상 판(PAN:)을 바꾸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표세진 코넌코리아 의장을 비롯해 정분자 JBJ그룹 대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홍은표 운영위원장, 김승기 매경닷컴·MK스포츠 대표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표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 꿈은 분산슈퍼컴퓨팅 기술을 완성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라며 “올해 4월 기술세미나를 연 이후 7개월 동안 중국의 SEAL과 MR.HOT, 사우디 Z.A&I, 말레이시아 X-Infiniti 등 세계 많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넌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펼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코넌토큰’”이라며 “내년도에 계열사를 IPO 상장하고 ‘코넌토큰’을 가진 투자자에게 상장사 주식을 에어드랍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표세진 코넌글로벌 의장 ⓒ비아이뉴스
표세진 코넌글로벌 의장 ⓒ비아이뉴스

코넌은 개인용 컴퓨터의 유휴 프로세싱 지원을 공유해 슈퍼컴퓨터와 맞먹는 성능을 구현하는 ‘수평적 분산형 데스크톱 컴퓨팅 시스템(이하 DSC)’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분석, 생명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빠른 연산성능을 저비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DSC에 유휴 자원을 제공한 공급자는 이더리움 기반 자체 암호화폐인 ‘코넌토큰’을 통해 보상받게 된다. 코넌은 이 토큰을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뷰티·헬스 분야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넌과 함께 미얀마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JBJ그룹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표 의장은 “미얀마에 간편결제 시스템 및 암호화폐 거래소를 구축할 것”이라며 “미얀마 최초의 걸그룹 로즈쿼츠 관련 굿즈 유통은 물론, 화장품 사업, 삼성갤럭시스타 오디션 시즌2 제작 등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수 코넌글로벌 부사장(DSC 개발부문) ⓒ비아이뉴스
홍성수 코넌글로벌 부사장(DSC 개발부문) ⓒ비아이뉴스

◆ "누구나 슈퍼컴퓨터를 쓰는 시대" 슈퍼분산컴퓨팅 기술 내년부터 테스트버전 배포

행사 프로그램 순서는 ▲DSC 개발 상황 보고 ▲코넌코리아미디어 출범 발표 ▲코넌B&H 사업 방향 설명 ▲쉐어딩크레딧 사업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DSC 개발 진행상황 발표에 나선 홍성수 부사장은 “코넌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코넌에서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일관되고 신뢰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SC 기술과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테스트버전을 위한 사용자 어플을 배포하고 테스트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기서 노하우를 쌓은 후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성식 코넌코리아미디어 HKM 대표이사 ⓒ비아이뉴스
방성식 코넌코리아미디어 HKM 대표이사 ⓒ비아이뉴스

온·오프라인 언론매체 코넌코리아미디어 출범과 관련한 설명은 방성식 HKM 대표가 직접 단상에 올라 진행했다.  

방 대표는 “30여년 간 기자생활을 해 왔고, 한 언론사의 대표도 역임했는데 표 회장과 만난 후 그 열정에 감복해 코넌의 가족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큰 각오를 가지고 대한민국 정론 매체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방 대표는 “비아이뉴스에서 생산되는 기사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를 비롯해 중국 유명매체 등에 송출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매거진 WBF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사실 그대로 전달한다는 기본 컨셉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넌코리아미디어는 온라인 매체 ‘비아이뉴스’와 월간 발행매체 'WBF‘ 창간을 앞두고 있다. 특히, ’북경디자인위크‘, 게임쇼 ’차이나조이‘ 등 중국 최대규모 행사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관사인 중국 국영기업 거화그룹과의 업무제휴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박기정 코넌B&H 부사장 ⓒ비아이뉴스
박기정 코넌B&H 부사장 ⓒ비아이뉴스

◆ 무인매장서 QR코드 결제 '혁신유통' 시스템 구축…"현금·카드, 암호화폐까지 OK"

코넌B&H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은 박기정 부사장이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전(前) 케이제이컴즈 브랜드마케팅 CEO로 활동한 바 있는 온라인 플랫폼 전문가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쇼핑 문화공간을 만들기 우해 코넌 B&H가 탄생하게 됐다”며 “기존에 드러그스토어를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주로 여성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삼았다면, 코넌B&H는 남성과 여성 모두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넌H&B은 무인매장에서 현금과 카드는 물론, 암호화폐인 코넌토큰으로도 QR코드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해외로 매장을 늘려 코넌토큰의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원 쉐어링크레딧 부사장 ⓒ비아이뉴스
한정원 쉐어링크레딧 부사장 ⓒ비아이뉴스

마지막으로 쉐어링크레딧 사업과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은 한정원 부사장이 담당했다. 쉐어링크레딧은 블록체인을 통한 신용공유 시스템으로, 대출이나 목돈이 필요한 사람을 이자수익을 원하는 사람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계’를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것이 쉐어링크레딧”이라며 “이 시스템 구축이 완성되면 우리나라의 금융 플랫폼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전통 계는 계주가 돈을 들고 도주하면 찾을 방법이 없었지만, 쉐어링크레딧은 모든 돈이 시중 은행에 보관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볼 수 있고, 각 지역마다 지점장 제도를 두고 있어 금융사고 가능성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넌은 이날 쉐어링크레딧의 각 지역별 지점장 임명식도 진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지점장들은 코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쉐어링크레딧 가입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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