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人] 리옌훙 바이두 회장, 모교에 1115억원 통 큰 기부
[디지人] 리옌훙 바이두 회장, 모교에 1115억원 통 큰 기부
  • 조성은
  • 승인 2018.04.30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베이징 대학(北京大学)에서 열린 기부금 증여식 ⓒ ifeng news
28일 베이징 대학(北京大学)에서 열린 기부금 증여식 ⓒ ifeng news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 28일 봉황커지(凤凰科技)는 리옌훙 바이두 회장이 베이징 대학 개교 1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베이징 대학에 6.6억위안(약 1115억원)을 기부하고 ‘베이다·바이두 기금’(北大百度基金)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리 회장이 쾌척한 기부금은 베이징 대학의 정보과학, 의학, 경제학, 미디어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 있는 분야의 연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한 린젠화(林建华) 베이징 대학 총장 ⓒ ifeng news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한 린젠화(林建华) 베이징 대학 총장 ⓒ ifeng news

린젠화(林建华) 베이징 대학 총장은 거액을 기부한 리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린 총장은 치사를 통해 “대학은 미래로 향하는 매개체”라며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베이징 대학은 다음 세대를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통해 중화민족 대부흥을 실현하고, 베이징대학과 바이두를 세계 발전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는 위대한 대학과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한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 ifeng news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한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 ifeng news

기부금 증여식에 참석한 리옌훙 회장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 어디에 있든지 언제나 모교에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력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모교에 기부한 6.6억위안은 베이징 대학의 두 번째 환갑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자신의 이상과 모교를 일체화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 “바이두의 강력한 기술과 폭 넓은 실천을 모교의 넓고 깊은 학술 연구 능력과 결부시켜 국가와 시대에 더 많은 혜택이 미치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1991년 베이징 대학 정보 관리학과를 졸업한 리옌훙 회장은 바이두 창업 당시 사무실을 모교 부근에 열었다. 2002년 초 바이두가 중국 최고 검색 엔진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베이징 근처를 떠나지 않고 모교 근처인 하이타이(海泰)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seoulcho@beinews.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37길 7-9 3층(논현동)
  • 대표전화 : 02-6333-8621
  • 팩스 : 02-6333-86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에이치케이미디어웍스
  • 제호 : 비아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86
  • 등록일 : 2015-06-15
  • 발행일 : 2015-07-14
  • 발행인 : 방성식
  • 편집인 : 신도연
  • 비아이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비아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beinews.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