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 거리전기 “2017년도 이익 분배 계획 없어”
[중국산업] 거리전기 “2017년도 이익 분배 계획 없어”
  • 조성은
  • 승인 2018.04.2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최대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전기(格力电器) 주가가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테크웹(techweb)
중국 최대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전기(格力电器) 주가가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테크웹(techweb)

 

중국 최대 에어컨 제조업체인 거리전기(格力电器)가 2017년 실적을 발표했다.

26일 중국 테크웹(techweb)이 전한 거리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거리전기의 영업 수입은 지난해보다 36.92%가 늘어난 1482억위안(약 25조 315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44.87%가 증가한 224억위안(약 3조 82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수입과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1주당 수익도 3.72위안(약 635원)을 달성했지만, 거리전기는 2017년도 이익 분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신주 배정과 자본 공적금 주식 배당도 실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거리전기는 2018년 경영 계획과 장기 산업계획에 따라 앞으로 생산 능력 확충과 다원화 확장 방면의 자본 지출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거리전기는 회사 발전과 주주 이익을 모색하기 위해 상응하는 자금을 비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리전기가 유보 자금을 생산기지 구축과 스마트 공장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것”이라며 “스마트 장비, 스마트 가전, 집적회로 등 신규 산업 기술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거리전기 에어컨은 1234.1억위안(약 21조 426억원)의 영업 수입을 올렸다. 이는 회사 전체 영업 수입의 83.22%를 차지하는 규모다.

생활가전제품의 영업 이익은 23억위안(약 3921억 7000만원)으로 영업 수입의 1.55%를 차지했다.

거리전기의 스마트 장비 부분은 1년간의 발전을 통해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 수입은 전년대비 1220.27%가 증가한 21.26억위안(약 3625억원)으로 회사 영업 수입의 1.43%를 차지했다.

2016년 이 부분의 영업 수입은 1.61억위안(약 274억원)에 불과했다.

한편 중국 가전 제조업체인 메이디(美的) 그룹은 풍성한 이익 분배 방안을 발표했다.

메이디 그룹의 2017년 영업 수입은 전년대비 51.35%가 늘어난 2407억위안(약 41조 48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7%가 증가한 172억위안(약 2조 9332억원)을 기록했다.

메이디 그룹은 10주당 12위안(약 2046원)의 현금을 분배할 계획인데 모두 79위안(약 1조 347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seoulcho@beinews.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37길 7-9 3층(논현동)
  • 대표전화 : 02-6333-8621
  • 팩스 : 02-6333-86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에이치케이미디어웍스
  • 제호 : 비아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86
  • 등록일 : 2015-06-15
  • 발행일 : 2015-07-14
  • 발행인 : 방성식
  • 편집인 : 신도연
  • 비아이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비아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beinews.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