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IT] 충칭시, 중국 첫 5G 시험망 개통
[중국IT] 충칭시, 중국 첫 5G 시험망 개통
  • 조성은
  • 승인 2018.04.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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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重庆) 모바일이 중국에서 첫 번째 5G 시험망을 개통했다 ⓒ 아이리서치(艾瑞网)
충칭(重庆) 모바일이 중국에서 첫 번째 5G 시험망을 개통했다 ⓒ 아이리서치(艾瑞网)

 

지난 23일 중국 IT시장 정보업체 아이리서치(艾瑞网)는 충칭시(重庆市)가 첫 모바일 5G 시험망을 개통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가 허가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모바일 5G 시험망은 량장신구(两江新区)에서 우선 개통된 이후 점차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충칭 모바일은 회사가 위치한 지역에 5G 기지국 두 개를 개통하고, 올해 안에 도심 지역에 5G 기지국 50개를 개통할 계획이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충칭 모바일 5G 네트워크는 2019년 상용화 테스트를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충칭 모바일 5G 시험망은 5G 공동 혁신에 참여 의사를 밝힌 협력 파트너, 공장, 하류 산업체인 등에 개방된다.

시험망 테스트 범위는 커넥티드 카, 무인운전, 스마트 시티, 온라인 AR/VR 등의 분야로 테스트 기간은 정식 상용화 전까지다.

시험망 테스트 기간 중 관련 비용에 대해 충칭 모바일 측은 “비용은 매우 저렴할 것”이라며 “참여 업체와 개인은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칭 모바일은 5G 시험망 개통 이후 생산 업체·학교·연구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혁신제품 디자인, 개발, 핵심기술 검증,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 모색 등 업무를 진행해 5G 응용 시범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충칭시 산업의 장점을 토대로 커넥티드 카에 초점을 맞추고 5G 드론, 모바일 의료, 공업 인터넷 등 5G를 응용한 사용 환경 구축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올해 초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과 차이나 텔레콤(中国电信)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가 계획한 국가 5G 규모 네트워킹 구축 및 응용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를 신청하고 충칭 등 대도시에서 5G 응용 시범을 펼치기로 했다.

차이나 유니콤(中国联通)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충칭 등 대도시에서 5G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칭시 통신 관리국 책임자는 “현재 충칭시는 서부지역에서 3대 통신사가 동시에 5G 네트워크 시험망을 운영하는 도시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업계 내 전문가들은 “앞으로 5G가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스마트 도시 등의 강력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업계간 경계를 초월한 혁신, 전통 제조업의 변화와 업그레이드, 사회 치안 수준 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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