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쇼트클립 콘텐츠 심의 강화…위챗과 QQ, 자체 검열 나서
[단독] 중국 쇼트클립 콘텐츠 심의 강화…위챗과 QQ, 자체 검열 나서
  • 원성아 기자
  • 승인 2018.04.1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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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콰이서우, 훠산샤오스핀 등 중국의 쇼트클립 애플리케이션(APP)이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데 이어 11일 이들과 유사한 플랫폼 네이한돤즈가 문을 닫았다. ⓒ 바이두

최근 콰이서우, 훠산샤오스핀 등 중국의 쇼트클립 애플리케이션(APP)이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데 이어 11일 이들과 유사한 플랫폼 네이한돤즈가 문을 닫았다. 중국 당국이 쇼트클립 콘텐츠에 대한 내용 심의를 강화하면서 규정을 위반한 플랫폼들이 직격타를 맞고 있다.

최근 텐센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위챗과 메신저 QQ는 논란의 중심에 선 쇼트클립 영상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쇼트클립 외부연결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여기에는 웨이스, 콰이서우, 더우인, 시과스핀 등 쇼트클립 프랫폼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 4일 국가광전총국은 뉴스앱인 진르터우탸오, 콰이서우 두 곳이 '정보온라인방송송출허가증'을 구비하지 않고 저속한 콘텐츠를 내보내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공표했다.

6일 뒤인 10일 국가광전총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한 번 공문을 발송해 진르터우탸오 내 네이한돤즈를 영구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폐쇄조치를 우려한 텐센트 웨이스 등 여러 쇼트클립 플랫폼들은 자체적인 관리감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콰이서우는 이미 5만건의 저속적인 쇼트클립을 삭제했으며 1.1만명의 관련 이용자의 계정을 폐쇄 조치했다.

더우인 역시 전면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서면서 규정에 어긋난 콘텐츠를 중지시키며 몸을 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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