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 무역 전쟁...세계 무역 전쟁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中-美 무역 전쟁...세계 무역 전쟁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 신도연 기자
  • 승인 2018.03.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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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무역전쟁...코기리 틈에서 한반도는 작은 토끼로 희생양인가
신도연 DGI 편집인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일본 등에서 화학제품의 원료가 반덤핑으로 수입됐을 거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지적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제재가 결정되면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을 발동한 것에 대한 제재로 보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미 중-미간 무역 마찰을 심화 시키고 있고 그에 따른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전면전으로 펼치면서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응해 트럼프가 지난 22일 지시한 관세 및 투자 제한은 아마도 트럼프 행정부의 상징적인 조치로 보인다.

이는 중국 국영기업들의 글로벌 파워가 강해지면서 미국 대기업에 대항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이미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목록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미국 자산 매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규제안을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이러한 태도에 선제타격을 하지 않고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위한 계산 대응으로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낙진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 3천750억달러(한화 405조6천억원)에 달한다. 트럼프가 최근 수입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 것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연간 600억 달러(한화 65조)규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중국의 타격을 미미할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이에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지난 1년여 동안 전 세계를 상대로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던 미국은 이제 진정한 교훈이 필요한 시점이며 교훈을 줄 수 있는 나라는 중국 뿐이다”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미간 무역전쟁으로 여타 국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중국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보호가 필요하며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이 중국과 무역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이 전세계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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